2017-09-18 09:50

우체국,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소포 우편물 1334만개 예상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우편물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하여 특별소통기간(9월18일~30일)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소포·택배가 1334만개(하루 평균 약 103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 평균 집배 보조인력 1100여명을 포함한 2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2700여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우편물 배달 중간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배달 이동거리를 줄이고, 택배지킴이와 배달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집배원의 배달업무량도 줄여 우편물 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집배인력이 부족한 우체국에 금년에만도 442명의 집배원을 증원하였고, 집배순로구분기의 활용 확대와 집배원의 우체국내 작업 최소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 노사간에 이견이 많은 집배원 작업환경, 근로실태 등을 심층 조사한 후 연말까지 근로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 사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8년까지는 모든 집배원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주 52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는 등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도 크게 감소하게 되어 배달 현장의 어려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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