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09:15

단체장 신년사/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

‘안전도선’으로 한국 이미지 제고
존경하는 ‘코리아쉬핑가제트’ 독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해 한국도선사협회의 모든 회원과 함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바 이루는 행복한 한 해 되십시오!

한국 해운은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과 SM상선 출범, 한국해운연합(KSP) 결성 등 해운 환경의 극적인 변화와 해운업 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한 새로운 대응 마련으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코스코의 차이나쉬핑 및 홍콩선사 OOCL 인수 등 해운사의 끊임없는 M&A(인수·합병)로 변화에 대한 적극적 전략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희망적인 전망을 하기에 불확실성도, 변수도 많은 해운분야이지만, 정부가 천명한 ‘재조해양(再造海洋)’의 마음으로 더욱 나은 해운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한국도선사협회도 묵묵히 양질의 도선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협력에 힘쓰면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이해 한국의 관문인 항만의 국제터미널을 통해 한국을 오가는 많은 손님에게 ‘안전도선’을 통해 한국의 좋은 모습을 알리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1971년 창간 이래, 해운전문매체로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온 ‘코리아쉬핑가제트’가 2018년에는 더욱 활약하면서 좋은 소식을 많이 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다시 한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욱 도약하는 한국해운이 되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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