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09:48

아태지역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의지 뚜렷

아태지역 기업인이 세계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페덱스는 최근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의뢰해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젊은 기업가의 시각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아태지역 기업인 중 63%의 응답자가 현재는 내수에 집중하지만 향후 세계시장 진출 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EIU는 "기업가의 시각: 젊은 기업가의 눈에 비친 오늘날의 세계”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아태지역 기업인이 글로벌 경제, 미국 및 유럽의 금융 이슈, 해외 트렌드 등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EIU는 그 이유를 아태지역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소셜 미디어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카렌레딩턴 아태지역 회장은 "중소기업은 아태지역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이 지역 기업인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며, 또 적절한 후원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카렌 레딩턴 회장은 이어, "페덱스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교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더 잘 이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중소기업이 신규 시장 진출에 필요한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인들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덱스는 소셜미디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젊은 기업가의 시각을 물었다. 조사 결과, 아태지역 기업인은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기여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기업인 다수는 향후 5년간 비즈니스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소비자는 5년 후 소셜 미디어의 중요성은 현재보다 못할 것이라 답변해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기업과 소비자는 모두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 했다. 기업인 3명 중 2명은 사회적 책임이 비즈니스의 성공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답했고, 대부분은 가치관에 맞지 않는 사업 제안은 거절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는 영국의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사이다. 이번 조사는 만25세에서 50세 사이의 전세계 기업인 500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태지역에서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등에서 101명이 참여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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