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 17:11

롯데로지스틱스, 사회공헌활동 규모 확대

롯데로지스틱스-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식 체결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25일에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을 약속했다. 

30일 롯데로지스틱스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장과 롯데로지스틱스 광주 소재 물류센터의 센터장들이 참석해 광주시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 운영보조 및 말벗 봉사활동 그리고 물품 후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에 대한 합의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고 롯데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 1곳에 그쳤던 사회공헌활동 대상지를 전국 7곳(서울, 경기, 경남, 호남)으로 늘림과 동시에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매칭 그랜트 제도와 연계한 ‘급여 우수리’ 제도 도입,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시행하며 작년 한 해 약 8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동시에 롯데로지스틱스는 기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mom편한’ 사회공헌활동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로지스틱 관계자는 "mom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로지스틱스는 저소득 가정 아동 물품 지원 및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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