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11:18

KSS해운, 총 3700억 규모 초대형 운송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에 신형 VLGC 2척 추가 발주


KSS해운이 3700억원을 넘는 장기운송계약을 따냈다.

KSS해운은 전날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 총 2763억원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년부터 최소 5년, 최장 7년이다. 

KSS해운은 장기계약에 투입할 목적으로 신형 8만4000CBM급 초대형 가스선(VLGC) 2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발주한 신형 VLCG와 같은 선형이다. 신구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 할 수 있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설치했다. 옛 파나마 운하만 통항할 수 있는 기존 VLGC 선단 13척(7만5000~8만CBM급)에 비해 화물을 5% 더 선적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신조선 계약으로 VLGC 11척, 중형가스선 3척 등 총 14척의 LPG선단을 보유, 세계 6위의 LPG운송 선사로 발돋움했다. 

신조선은 2021년 1~2분기에 인도돼 BGN 장기계약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 2척의 연간 매출은 약 46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2% 규모다. 

이 선사는 같은 회사와 기존 보유선 2척에 대한 운송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현 계약이 종료되는 2020년 1월부터 각각 1년 3년이다. 총 매출 규모는 951억으로, 기존 계약에 비해 운임을 11% 정도 인상했다. 

KSS해운 측은 신조선이 인도되는 2021년께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