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6 11:26
(광양=연합뉴스) 최은형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배후지역에 농
산물 수출물류센터가 건립된다.
광양시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모아 공동 선별,
포장, 검사할 수 있는 수출물류센터를 국비 168억원과 지방비 72억원 등 총 240억원
을 들여 오는 2006년까지 건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 16억원을 들여 설계를 마친 뒤 1단계로 내년부터 2003년까
지 120억원을 들여 부지(1만평) 매입과 함께 연건평 1천200평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
고 2004-2006년 120억원을 추가 투자해 2천300평 규모의 제2센터를 건설키로 했다.
이들 센터에는 저온저장고, 예냉고, 수출작업장 등이 들어서며 설별.포장기, 검
사장비, 운송차량 등 각종 물류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가 건립되면 선별, 포장, 저온저장, 운송, 검역, 통관 등
일괄수출체계 구축으로 수출물류비 절감과 신선도 유지 등의 효과를 거둬 농가 소득
증대와 컨테이너부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한국근해수송협회와 협의해 센터 건립전 광양-오사카(大阪)와 광
양-도쿄(東京)간 농산물 직항 선박로선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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