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10:12

중동항로/ 수요 약세에 운임 500弗대 붕괴

코로나 재확산에 하반기 전망 불투명


사우디아라비아·이란·파키스탄 등 세 나라에서 라마단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며 중동 해운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각국의 봉쇄 조치 강화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바이어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중동행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관계자는 “라마단이 끝나고 중고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운임도 500달러대가 붕괴됐다. 6월19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상하이발 두바이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30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656달러와 비교해 200달러 이상 하락했다. 급등하고 있는 원양항로 운임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중동항로 운임이 400달러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중동 취항선사들은 다음 달 운임 회복에 나선다. CMA CGM은 7월 아시아발 중동행 항로 운임을 TEU당 200달러씩 두 차례 인상한다고 밝혔다. 모든 종류의 컨테이너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상이라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