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16:17

포스코 물류자회사 반대 결의문 국회 발의

윤재갑 의원,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지원 촉구


 

최근 해운물류업계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는 결의문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해운산업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물류 항만 등 국내 해양산업의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결의안을 여·야 의원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결의안에서 “해운물류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선화주 상생협력을 위해 대량화주가 해운물류기업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과 3자물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조속한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엔 해운기업 공동행위가 해운산업 특성과 해운법 취지에 따라 시장에서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 의원은 “정부가 3자 전문물류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2자물류인 대기업의 물류자회사 운영으로 3자물류인 해운과 항만물류기업들의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량화주의 물류자회사 설립 방지, 해양진흥공사 자본금 확대, 해운기업의 정당한 공동행위 인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적 외항선사 단체인 한국선주협회는 “결의안을 통해 해운과 해양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 Star 04/30 05/03 Pan Con
    Dongjin Venus 04/30 05/03 Heung-A
    Dongjin Venus 04/30 05/03 Dong Young
  • BUSAN DAFE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osco Xingfu 04/30 05/02 Doowoo
    Jiang Yuan Yuan Bo 05/07 05/09 Doowoo
    Josco Xingfu 05/14 05/16 Doowoo
  • BUSAN ENSENAD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Orinoco 05/01 05/14 HMM
    Posorja Express 05/04 05/21 MSC Korea
    Cosco Shipping Seine 05/06 05/18 CMA CGM Korea
  • BUSAN LAZARO CARDEN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9 HMM
    Msc Iva 04/30 05/17 HMM
    Maersk Eureka 04/30 05/22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