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2 12:44

中 SITC, 자국조선소에 1800TEU급 컨선 최대 12척 발주

발주금액은 1500억…2022년 10월까지 인도


중국 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컨테이너선 최대 12척을 자국 조선소에서 짓는다.

SITC는 최근 중국 양쯔장조선에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6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발주도 예상된다. 

총 발주금액은 약 1억2600만달러(약 1500억원)이며,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옵션은 2척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방콕막스형인 이 선박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으로 연료 소비량을 줄임과 동시에 항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SITC는 최근 양쯔장조선에서 2400~27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인도받은 바 있다. SITC 관계자는 “자사 선대 강화를 통해 아시아역내항로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발주 배경을 설명했다. 

SITC는 신조선 발주로 선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9월2일 현재 SITC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12만9700TEU(점유율 0.5%)를 기록, 세계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사선 69척(10만219TEU)과 용선 19척(2만9492TEU)을 포함해 총 88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3만2100TEU(16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24.7%를 차지한다.

한편 양쯔장조선은 올 들어 홍콩 선박투자회사인 타이거그룹으로부터 LNG 추진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만6000t급 벌크선 등을 수주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