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16:11

‘선원 코로나검사 영향’ 중국항만에 벌크선 160척 체선

통관지연과 태풍도 한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정부의 방역 강화로 중국 해상에 벌크선 160척 규모의 체선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68척, 파나막스 벌크선 8척, 석탄운반선 91척(일반탄 40척, 원료탄 51척)이 중국 항만에서 코로나 검사와 통관 지연, 태풍 등의 문제로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정부는 지난달부터 필리핀 마닐라에 직접 기항해 선원을 교대한 선박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벌이고 있다. 검사에서 승무원들이 모두 음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하역이 불허된다.

선사들은 중국 당국에 마닐라 출항 후 전 선원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하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화주들도 감염과 중국 항만에서의 체선을 우려해 마닐라에 직접 기항해 선원을 교대한 선박은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석탄 수입 규제도 체선의 한 원인이다. 중국이 석탄 수입 상한선을 연 단위에서 월 단위로 변경하면서 통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장강 상류의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 해상에서 상당수의 선박이 정박해 있다고 해운업계는 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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