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0:23

짐라인, 中 알리바바와 전자상거래 해상운송 전략적협력 ‘맞손’

수요 증가에 전자상거래서비스 활성화 속도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짐라인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해상운송부문에서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짐라인은 최근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짐라인은 알리바바그룹이 운영 중인 BtoB(기업 간 거래) 매칭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에서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알리바바닷컴에 접속한 고객은 짐라인의 해상운송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짐라인은 알리바바닷컴이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의 정확도를 더욱 끌어올려 이용자 편리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짐라인 엘리 글릭먼 최고경영자(CEO)는 “알리바바닷컴과의 제휴는 상호 유익한 것으로 짐라인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를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합의로 보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고객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쿼 알리바바닷컴 총괄은 “짐라인과의 전략적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가시적인 국경간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짐라인은 화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선사는 지난 6월 전자상거래 화물 수송에 특화된 중국 화남발 북미 서안행 ‘ZEX’ 서비스를 개설했다. 옌톈 다찬베이 등 남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은 LA 등 미국 서안으로 보내지며 약 12일이 소요된다. 이 서비스는 ‘스프린터 선박’ 5척이 투입, 이커머스 유통업체와 화주의 요구 사항을 고려해 운송기간에 민감한 화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