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09:28

한진, 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 론칭

24일 재활용 컨설팅사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 체결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한진은 지난 24일 서울 중국 한진빌딩에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마케팅 총괄 전무,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이지훈 테라사이클 한국지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릭 카와바타 총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방지하고자 해외여행 자제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 미팅을 통해 참여했다.
 
앞으로 한진과 테라사이클은 공동 투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해 자원으로 다시 순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진은 일반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라는 기존 인식을 깨버리고 굿즈 등 업사이클(새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전환하고 일반 소비자나 기업 등 누구나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환경오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개인과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플라스틱 소재를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배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친환경 택배박스 ‘날개박스’ 제작업체인 에코라이프패키징과 협업해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Zero Waste Box)도 제작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은 한진이 공동 기획‧제작한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회수된 플라스틱 소재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자원 순환 공정을 담당한다.
 
한진은 지난 26일부터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내년 1월부터 플랫폼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진의 물류 역량과 테라사이클의 업사이클링 노하우를 결합해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