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4 10:26

현대LNG해운, 17만CBM급 LNG선 3척 15년 장기계약

말聯 페트로나스 LNG캐나다 프로젝트 투입…현대重에 6300억 규모 발주


현대LNG해운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에서 LNG 운반선 장기계약을 수주했다. 

현대LNG해운은 페트로나스와 17만4000㎥급 신조 LNG(액화천연가스)선 3척을 15년간 장기용대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엔 옵션 3척이 포함돼 있어 옵션이 행사될 경우 단일 선사 수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대LNG해운은 이 계약에 투입하려고 현대중공업에 신조선 3척을 발주했다. 선가는 척당 1억9100만달러, 총 5억7300만달러(6364억원)다. 신조선은 2024년 2분기에 순차적으로 인도된 뒤 페트로나스가 25% 출자한 LNG캐나다 프로젝트에 투입돼 화물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송하게 된다. 연비 향상을 위해 축발전 시스템과 선체의 공기 윤활 시스템을 채택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현대LNG해운 이규봉 사장(사진 오른쪽)과 페트로나스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Adnan Zainal Abidin) 가스&뉴에너지 최고경영자(CEO),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6월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가 현대상선(현 HMM) LNG선사업을 인수해 설립한 현대LNG해운은 현재 LNG선 8척과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 1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873억원, 영업손실 74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 19% 감소했고 영업손실 폭은 86% 확대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