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 10:09

중기부, HMM과 협업해 고정운임으로 中企 장기운송계약 지원

2022년 수출지원사업에 2150억 투입
물류애로 겪는 중소기업에 전용바우처 최대 2000만원 발급


중소벤처기업부가 HMM(옛 현대상선)과의 협업과 물류전용바우처 지급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물류난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수출 강세가 지속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2022년에는 2021년 2156억원과 유사한 규모인 2150억원을 수출지원사업에 투입한다.

물류비 보조와 중기 전용 선적공간 확보, 수출바우처를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온라인수출 마케팅과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고운임 등 전 세계적인 물류난이 지속됨에 따라 2022년에도 물류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등 수출물류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물류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바우처를 최대 2000만원 발급하고, 그 중 70%를 보조한다. 다만 2022년 수출바우처에 선정된이후에는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없고, 수출바우처의 ‘국제운송비’ 메뉴를 통해 해상·항공운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장기운송계약을 지속 지원하며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특송운임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보조 등 다방면으로 물류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현황


수출바우처의 지원규모는 2021년 1064억원보다 1% 늘어난 1075억원이다. 기존에는 수출실적별, 혁신분야별로 구조가 복잡했으나 지원 효율화를 위해 수출실적별 5개 트랙으로 통·폐합했고, 이에 따라 수출실적단계별로 지원받는 기업 수가 늘어났다.

또한 수출바우처 서비스 공급기관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우수 공급기관을 선별·우대함으로써 참여기업의 만족도 제고와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실적도 2020년 대비 75%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과 자사몰을 활용한 해외 진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쇼핑몰 내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상시 운영하고, 수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자사몰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기업 기반을 활용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수출마케팅도 확대 지원한다. 국내 홈쇼핑사와 협업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홈쇼핑 진출을 돕고, 콘텐츠 대기업과 중기 제품을 세계에 홍보할 한류 연계 마케팅도 제공한다.

이 밖에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심사·인증비용과 컨설팅을 지원받고 싶은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신청하거나, 수출바우처 내에서 ’해외규격인증획득‘ 서비스 메뉴를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수출 신기록 달성 흐름이 2022년에도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수출 지원·물류애로 해소 등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되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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