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18:57

북미수출항로 9월 물동량 155만TEU…13%↓

1위 선적국 중국 부진 영향 커


북미항로 물동량이 1위 선적국인 중국이 부진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통관조사회사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아시아 10개국발 북미행(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154만6488TEU로 집계됐다.

베트남과 인도는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최대 선적지인 중국발이 21%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국의 9월 전체 수입도 10% 감소한 252만TEU였다. 

데이터마인 통계는 적재 컨테이너가 대상이며, 미국을 경유하는 환적화물은 포함하지 않는다.

1위 선적국인 중국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89만7105TEU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2위 우리나라는 7% 증가한 16만4968TEU, 3위 베트남은 32% 증가한 15만3736TEU를 기록했다. 베트남 이외에 물동량이 두 자릿수 늘어난 곳은 5위 인도로 12% 증가한 7만5296TEU였다.

반면, 4위 대만은 11% 감소한 7만5298TEU, 7위 태국은 16% 감소한 3만9507TEU, 8위 일본은 8% 감소한 2만7706TEU, 9위 홍콩은 45% 감소한 2만5176TEU, 10위 말레이시아는 7% 감소한 2만3628TEU에 각각 그쳤다.

품목별로는 주요 화물인 가구류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23만7427TEU로 부진했으며, 가구류를 포함한 상위 5개 품목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하며 고전했다. 

2위 기계류는 13% 감소한 14만2195TEU, 3위 전기전자제품은 15% 감소한 13만6577TEU, 4위 완구·운동기구는 25% 감소한 12만3854TEU, 5위 플라스틱은 14% 감소한 11만7021TEU였다.

미국발 아시아 10개국행(북미 수입항로)의 8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45만4985TEU에 머물며 14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1위 중국은 7% 감소한 13만1138TEU, 2위 일본은 11% 증가한 6만141TEU, 3위 우리나라는 11% 증가한 5만3765TEU였다.

품목별로는 1위 펄프·폐지가 5% 감소한 7만7050TEU였지만, 2위 목초·대두류는 8% 증가한 4만4587TEU, 3위 플라스틱은 12% 증가한 3만3925TEU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an 04/23 06/12 Always Blue Sea & Air
    Pos Bangkok 04/28 06/26 Always Blue Sea & Air
    Asl Hong Kong 05/05 06/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Hmm Southampton 04/27 06/16 HMM
  • BUSAN PASIR GUD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Tacoma 04/25 05/05 T.S. Line Ltd
    Ever Burly 04/27 05/08 Sinokor
    As Patria 04/28 05/12 T.S. Line Ltd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Msc Iva 04/28 05/30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