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8 09:33

고베항, 지난해 수출입화물 225만TEU…고베지진來 최다

연안화물 포함 물동량은 기록경신 어려울듯


일본 고베항의 지난해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이 고베 대지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고베시 등에 따르면 고베항은 지난해 수출입 화물 225만2600TEU(잠정)를 처리해, 2021년의 214만4600TEU에서 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2018년의 222만TEU를 넘어서며 1995년 1월 발생한 고베 지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출화물은 2021년 114만7800TEU에서 지난해 120만5800TEU, 수입화물은 99만6700TEU에서 104만6800TEU로 각각 5%씩 증가했다. 

월별로는 2월과 4월 12월에 1~2%의 감소 곡선을 그렸을 뿐 나머지 달엔 모두 플러스 성장을 냈다. 특히 1월과 6월에 11%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다. 

연안화물을 포함한 1~11월 물동량은 4% 증가한 266만9500TEU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6% 증가한 206만TEU, 연안화물은 2% 감소한 61만TEU였다. 

연안화물 부진으로 연간 물동량 성적은 2018년의 294만TEU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베항은 2018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의 영향으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역신장했다가 2021년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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