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09:35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 신뢰도 높인다…패널 17곳으로 늘려

해양진흥공사, 연말까지 20곳까지 확대 목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의 공신력과 정합성을 높이고자 하반기부터 운임정보 패널리스트를 기존 10곳에서 1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KCCI는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13개 항로의 40피트 컨테이너(FEU) 총액(기본운임과 부대운임 합산) 운임으로 구성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오세아니아 중남미동안 중남미서안 남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북미서안 북미동안 북유럽 지중해 등이다.

컨테이너선사들이 해양수산부에 신고하는 공표운임을 25%, 패널리스트에서 제공하는 운임을 75% 반영해 집계된다.

지난해 11월7일 지수를 공식 발표한 뒤 지금까지 삼성SDS 태웅로직스 등 10곳의 패널이 지수 산출에 참여해 오다 지난 4월 포스코플로우 온누리로지스틱스 주성씨앤에어 세중해운 등 4곳이 추가로 합류했다. 7월부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NTI국제운송 PNS네트웍스 3곳이 새롭개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패널리스트를 늘려 운임 원천 정보 수집을 확대하고 KCCI의 신뢰도와 위상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3곳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양수 사장은 “컨테이너선 시장은 지난 호황기에 대량 발주된 신조선박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돼 운임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KCCI가 우리나라 컨테이너선 시황을 보다 정확히 반영해 국내 선화주 기업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수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CI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사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kobc.or.kr/ebz/shippinginfo)를 통해 공표되며, 공사 카카오톡 정보채널과 주간해운시황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