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 15:27

美 UPS, 1~3분기 영업이익 8.8조…33%↓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 하향조정


미국 특송회사인 UPS의 1~3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했다. 

UPS는 올해 1~9월 동안 영업이익 66억6400만달러(약 8조8400억원), 당기순이익 51억300만달러(약 6조7700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억9900만달러 80억9500만달러에서 영업이익은 33%, 순이익은 37%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733억500만달러에서 올해 660억4100만달러(약 87조6400억원)로 10% 감소했다. 

부문별로, 미국 내 특송 부문은 6% 감소한 430억4300만달러의 매출액과 29% 감소한 36억39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각각 냈다. 국제특송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감소한 132억2500만달러, 29% 감소한 23억4100만달러였다.

특송화물 일일 취급량은 미국 내에서 9% , 국제부문에서 65%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회사 측은 아시아-유럽 항로 침체로 물동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화물 단위당 운임은 미국 내에서 3%, 국제부문에서 2% 인상됐다. 

공급망·물류사업은 22% 감소한 97억7300만달러의 매출액과 52% 감소한 6억84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국제물류주선(포워딩) 사업에선 41%의 외형 감소를 맛본 반면 물류사업 매출액은 11% 성장했다.

UPS는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930억달러에서 913억~923억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앞서 11.8%로 설정했던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10.8~11.3% 낮췄다. 

지난 7월 말 33만명의 인력이 가입한 노동조합 팀스터즈와 노사 협상을 타결지었지만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Utmost VIII 05/10 05/27 MSC Korea
    Ym Triumph 05/13 05/24 HMM
    Msc Maureen 05/14 05/26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Belgium 05/09 05/20 CMA CGM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4 MSC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7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