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10:32

단체장 신년사/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위해 물류산업부 신설 필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4년 甲辰年(갑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여러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3년은 전세계 공급망 위기상황은 일단락 되었지만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원자재 가격상승이라는 장애물을 만나 전세계가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OECD 국가들 중 양호한 성과를 내는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협회는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3년동안 물류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을 발굴하여 정부에 알리고자 여섯차례의 포럼을 통해 국제물류업계 발전 방안을 적극 개진하였고, 물류산업의 부담이 종래에는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향후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물류산업은 2020년 국내 GDP의 약 8%인 150조원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양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모든 산업의 동맥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수출규모는 세계 6위이고 부산항 경쟁력은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022년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FIATA 세계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류강국 입지 강화와 물류산업 도약 기회로 활용하여 향후 결실을 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불러온 기술발달과 전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로 물류산업의 중요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물류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에 나뉘어져 있는 물류산업을 한데 모아 ‘물류산업부’ 또는 ‘물류청’ 신설이 필요합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책 결정과 실행을 위해서 대통령실에 ‘물류비서관’ 도입이 선행되어야 하며, ‘국제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 신설은 글로벌 물류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4년에도 협회는 회원사 권익강화를 위해 기존의 교육사업·수출바우처사업 및 조합설립과 같은 지원사업, 포럼·세미나 개최, 홍보 강화를 위한 자문단 운영, 홍보단 운영, 사회공헌 등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갑진년 한해 회원 여러분이 원하시는 바가 모두 성취되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회원사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우리 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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