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10:11

DHL글로벌포워딩, 단자스 AEI 에미리트 인수

중동·아프리카 지역 물류사업 성장 가속화 전망


DHL그룹의 항공·해상화물 전문업체인 DHL글로벌포워딩은 단자스 AEI 에미리트의 전체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DHL글로벌포워딩은 통합 이후 제벨알리 자유무역지대, 알 막툼 국제공항 등 두바이와 북부 에미리트 주요 거점에 위치한 20개 이상의 최첨단 단자스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단자스 AEI 에미리트는 지난 1995년 두바이 대형 리테일 회사인 알타이어 그룹(Al Tayer Group)과 DHL글로벌포워딩의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인수 이전 단자스 지분은 DHL글로벌포워딩과 인베스트먼트트레이딩그룹이 각각 40% 60%를 점유했다. 

단자스 AEI 에미리트의 모든 시설은 DHL글로벌포워딩 이름으로 운영된다. DHL 로고와 명칭 변경은 물론 1100여 명의 물류 전문가와 20개 이상의 지점을 확보해 물류 운영 역량이 향상된다. 그 결과 아랍에미리트(UAE), 걸프 협력 협의회 및 중동·아프리카(MEA) 지역 고객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DHL글로벌포워딩은 이번 통합을 통해 두바이 운송 및 물류 분야의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MEA 지역 물류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 2022년 보고 연도에 DHL그룹은 이 지역에서 41억6000만유로(약 6조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DHL글로벌포워딩 중동 및 아프리카 최고경영자(CEO)인 아마두 디알로(Amadou Diallo)는 "이번 통합은 걸프 협력 협의회와 MEA 지역에서 보다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위한 길을 열었다"며 "단자스의 통합을 통해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하고 GCC에서 물류 사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Penang 05/06 05/19 T.S. Line Ltd
    Kmtc Penang 05/06 05/20 T.S. Line Ltd
    Araya Bhum 05/06 05/20 SOFAST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