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15:33

“물류산업부·물류비서관 신설” 국제물류협회, 양당에 정책제안서 전달

국제물류산업 육성법 제정 촉구

  
국제물류협회가 제21대 대통련 선거를 맞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에 물류산업부와 대통령 직속 물류비서관을 신설하고 국제물류산업 육성법을 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은 지난 5월29일 국회를 방문해 양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협회는 물류 거버넌스 개선과 국제물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으로 ▲물류산업부 또는 물류청 신설 ▲대통령 직속 물류비서관 신설 ▲국제물류산업 육성법 제정 ▲디지털 물류 환경 구축 ▲국제물류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 ▲국제물류기업의 사후관리 강화 등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여러 정부 부처에 산재해 있는 물류산업 정책 분야를 한 곳으로 일원화해 신속히 정책을 결정하고 통일해 공급망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물류 관련 정책은 ▲육상운송 철도운송 항공운송은 국토부 ▲해상운송 항만은 해수부 ▲제조와 유통물류는 산업부로 각각 분산돼 있다.

협회는 물류 행정 통합 부처를 신설하는 한편 대통령실에 물류비서관을 설치해 물류 정책 총괄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제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과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운송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물류산업 육성법을 제정할 것을 양당에 호소했다.
 
협회는 또 첨단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물류 환경을 구축해 국제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물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 설치, 전문인력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전문인력 채용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물류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 육성과 채용을 연계해 정부 청년실업 정책에 기여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 국제물류주선업의 육성과 질서 유지를 위해서 등록 이후 갱신 요건을 강화하고 전문기관에 등록관리를 위탁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협회는 요청했다
 
정책제안서 전달식엔 국민의힘에선 김상훈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인현 임현택 해양수산 단장, 더불이민주당에선 박홍근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 정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제철 국제물류협회장은 행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물류대란은 우리 경제의 혈관인 물류산업의 중요성과 전략적 가치를 일깨워줬다”며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물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류 거버넌스를 통합하고 선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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