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17:27

조선기자재연구원, 해양방위협동조합과 기술경쟁력 강화 힘모아

업무협약 체결…함정 MRO 및 방산클러스터 구축 등 6대 협력과제 공동추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KODIC)과 5일 부산 영도 본원에서 해양방위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배정철 KOMERI 원장과 김성태 KODIC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방위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지원 ▲함정 MRO 관련 협력체계 구축 ▲방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방산 및 해양산업 정보교류 및 정책 대응 협력 ▲조선·해양·방산 기자재의 국산화 및 품질 향상 협력 ▲산학연 협력사업 및 정부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등 주요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개최된 KODIC 창립총회 이후 추진된 첫 번째 대외 협력 사례로, 조합의 실질적 활동 개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당시 KODIC은 조선·기자재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방산 생태계 강화를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KOMERI와의 협력은 그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MRO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이 풍부한 KODIC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은 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 KODIC 이사장 역시 “조선·기자재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조합 소속 업체들의 우수한 역량과 KOMERI의 시험·인증 역량이 결합된다면 해양방위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OMERI와 KODIC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시설 등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정 MRO 사업의 추진, 기자재 품질 향상, 그리고 해양방위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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