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18:18

싸이버로지텍, 진해신항 하역장비 통합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부산항만공사 추진사업에 프로젝트 주관사로 참여
▲진해신항 조감도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해운항만물류IT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은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진하는 진해신항 하역장비 통합제어시스템(ECS) 및 해양 인프라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45년까지 총 14조원이 투입되는 부산 진해신항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BPA는 2025년 10월을 시작으로 약 18개월간 해당 용역을 추진하며, 자동화 터미널 내 주요 하역장비 간 단일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작업 최적화와 스케줄링을 도입해 운영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싸이버로지텍은 프로젝트 주관사로 HD E&C, 오픈S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ECS 설계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총괄하며, TOS(터미널운영시스템)와 항만솔루션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HD E&C는 해양 디지털 트윈설계 및 구축, OpenSG는 FMS 및 각종 에뮬레이터를 개발한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를 통해 한국형 ECS 플랫폼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부산항이 글로벌 경쟁력 톱 3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자동화 운영 사례에서 보듯이 하역장비와 TOS의 긴밀한 연동은 스마트 터미널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ECS 구축을 통해 AI 기반 최적화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버로지텍은 ECS 개발과 함께 해양 디지털 트윈 구축에도 참여해 자율운항 선박 시대를 대비한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BPA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스마트항만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항만 디지털화 시장에서도 ‘K-스마트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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