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월 10~11일 이틀간 부산항 주요 현장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10일에는 BPA 송상근 사장이 부산항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설 연휴 기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하고, 터미널 내 시설물과 여객 동선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대합실과 승·하선 동선, 소방·피난 시설 등 주요 안전 설비와 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도크루즈터미널에서는 크루즈 승·하선 절차와 대규모 관광객 이동 시 동선 운영 관리 상태를 살피는 한편, 크루즈선 보안 운영 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11일에는 송상근 사장을 포함한 점검단이 신항 배후단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배후단지 내 시설물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설 명절 기간 항만 운영 계획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항만 배후단지 일원에서 근무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 물류지부 조합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항만재개발사업 건설현장 등 부산항에 종사하는 4200여명의 근로자에게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설 연휴에도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휴 기간 부산항을 찾는 이용객과 근무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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