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6일 7일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지역에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를 파견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가 지난해 5월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PPP)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해외사업에서 처음으로 100% 단독 운영권을 확보한 전략적 핵심 사업이다.
공사 임직원 30명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료진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에서 의료, 교육, 문화교류 등 분야별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인 타슈켄트의대 우르겐치분교를 방문해 주민 400여명에게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했다. 이어 우르겐치 28번 학교에서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국제성모병원 간호사와 인천공항 구조대원이 참여하는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K-푸드 만들기, 한국노래 배우기, 태권도 격파, 한복 체험 등 한국 문화와 연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르겐치 현지 주민들과 마음의 실크로드를 구축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글로벌 공항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임직원과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첫 파견 이후 인도네시아, 네팔, 필리핀 등 해외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총 23회에 걸쳐 봉사단을 파견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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