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11:06

부산항만공사, 베트남 하이퐁 물류센터 추진 상황 점검

2027년 상반기 개장 목표…합작법인 재무·운영계획 검토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방문해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인 물류센터의 공사 진행 상황과 합작법인 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정원동 BPA 경영부사장과 항만위원, 동방·동방비나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하이퐁 물류센터는 하이퐁항 배후 Deep C 산업단지 내 부지 1만7183㎡(약 5200평)에 연면적 1만310㎡ 규모로 건립된다. BPA는 지난 7월 동방의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동방비나와 물류센터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점검단은 9월30일 현지 합작법인 B&D글로벌의 첫 사원총회에 참석해 정관 개정과 시공 계약, 법인 재무계획 등 주요 안건을 검토했다. 이어 락후옌 심수항의 최초 터미널 운영사인 하이퐁국제터미널(HICT)과 물류센터 사업 부지를 방문해 시공 현황을 확인했다.

BPA는 하이퐁 물류센터의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합작법인의 정착과 향후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BPA는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프로볼링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해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PA 정원동 경영부사장은 “하이퐁 물류센터 건립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합작법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해외 물류사업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해외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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