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8 18:26

방글라데시 선박해체산업 흔들린다

인도, 중국에 이어 세계 3대시장


세계적인 철강가격 인상이 방글라데시 선박해체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가격의 인상이 고철가격의 인상으로 확산됨에 따라 중고 및 폐선박에 대한 가격도 인상됨으로써 방글라데시의 선박해체산업이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폐선박의 경우 2004년도 초에만해도 국제가격이 톤당 200달러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400~4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연간 약 170만톤정도를 수입하던 세계 3대의 선박해체국인 방글라데시의 경우 2004년도에는 120만톤, 2005년에는 100만톤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4년 두차례의 홍수로 인해 일부 철근제조업체들이 휴업을 하고 방글라데시 건축산업도 잠시 주춤거리자 해체선박의 고철을 이용한 철근업체들의 국내수요도 감소해 선박해체업체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부업체들은 철판형택의 고철을 원가인 톤당 TK3만(500달러)보다 저렴한 가격인 TK2만8천에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고철의 경우에도 원가인 TK2만4천(400달러)보다 저렴한 TK2만2천에 판매하는 등 출혈판매도 일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 최대항구인 치타공의 시타쿤두에 위치하고 있는 32개의 선박해체장에는 70만톤의 고철선박이 판매되지 않고 쌓여있으며 중고선박에 대한 수입도 거의 중단돼 있는 상태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1960년대부터 구선박 해체산업이 발당해 방글라데시 철근산업에 약 80%의 원료를 공급해 왔으며 노동집약산업으로 인해 고용인구도 4만명이 넘지만 일부 근로자들은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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