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6 18:40

복운협 신임회장에 김인환 사장 선임

한국복합운송협회 2006년 정기총회
올 예산 26.2% 늘린 7억5553만원..홍보비 1061% 늘려


한국복합운송협회 신임회장으로 동보해운항공 김인환 사장이 선임됐다.

복운협회는 16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가 끝난 송정섭 전 회장 후임으로 김인환 사장을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추대했다.

김인환 신임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이사회 추천으로 단독 출마해 참석업체 182곳, 위임장 제출업체 302곳 등 총 484개 업체의 찬성으로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 회장은 1969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72년 당시 K-라인의 대리점이었던 천우사에 입사, 해운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77년부터 89년까지 흥아해운에서 일했으며 90년 흥아해운 계열사인 동보해운항공으로 옮겨와 97년부터 현재까지 이 회사 대표이사에 재직중이다. 2003년부터 이번 총회전까지 복합운송협회 부회장 및 해운분과위원장을 맡아 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로 해운과 항공이 단일협회로 통합된지 10년이 지났다. 10년간 극심한 국내외 물류환경이 변화를 겪어왔다. 엊그제까지 ‘까대기’로 비하되던 포워딩은 이제 전문화된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전임 회장의 노력으로 협회는 대외적인 위상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협회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엔 씨레일코리아 허종 사장과 케리항운 홍성호 사장이 임명됐다.

송정섭 전 회장은 지난 3년간 복운업계를 위해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밖에 박경호 대아트랜스 대표가 북방소위원장으로서 작년 14차 CCTST회의의 한국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김환용 일양익스프레스 부장이 수입항공화물교육으로, 이관형 대한항공 과장이 IATA 디플로마 연수사업 등으로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올 한해 중점사업으로 ▲종물업 인증제 업무지원 ▲운임 및 부대비인상 대책강구 ▲해상법 개정에 의견개진 ▲해상수입화물 e-D/O 이용 ▲미 FMC(연방해사위원회) NVOCC면허업무지원 ▲부산신항 이용방안 모색 ▲항공유할증료에 대한 대납료(Disbursement Fee) 제도화 ▲항공AMS관련 문제점 개선 등을 정하고 이를 연내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 지출예산을 작년대비 26.2% 늘린 7억5553만원으로 책정했다. 부문별로는 사업비가 작년대비 76.4% 늘어난 2억6271만원, 관리비가 10.3% 늘어난 1억1427만원, 인건비가 6.9% 늘어난 3억2035 원, 후생비가 14.3% 늘어난 3620만원이다. 이중 사업비 부문의 홍보비가 9천50만원으로 작년대비 1061.7%나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월정회비를 올해부터 1만원 인상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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