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0 11:41

울산~언양 고속도 통행료 폐지 요구

울산시의회 박순환 내무위원장과 이현숙 의원 등은 10일 경기도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울산∼언양 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를 촉구했다.

박 의원 등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울산∼언양간 고속도로가 건설한지 36년이 됐으며, 그 동안 통행료를 1천653억원이나 징수해 건설비(356억원)의 465%나 회수했다"며 "통행료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유료도로법상 수납 최고기간이 30년으로 규정돼 있는데도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통행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울산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전 시민의 강력한 폐지운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 등은 한국도로공사 방문에 앞서 울산시에 대해서도 울산∼언양 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와 지방도 전환, 분기점 전환 등을 여러차례 촉구했으며,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의회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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