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부동산 솔루션 기업인 아쎈다스가 8일 신라호텔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지고 코리아2000 물류센터에 대한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이천 30,000 평방 미터 부지에 건설된 코리아2000 물류 센터는 40,400 평방 미터의 냉장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쎈다스는 이를 700억 원에 구입한 뒤 물류 기업인 코리아2000에 재임대하게 된다. 아쎈다스는 2007년 10월까지 모든 구입 절차 및 실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코리아 2000은 아쎈다스가 한국에서 두 번째로 인수하게 되는 물류시설. 아쎈다스는 지난 2005년 10월 용인에 있는 CJ GLS 물류센터를 인수한 바 있다.
부동산 투자 부문에서는 자사 최초의 국내 오피스 펀드인 A-KOF에 시티은행 센터와 대동타워 두 곳을 추가함으로써 자산 규모를 1810억원으로 확대했다.
A-KOF는 2006년 11월 조성되었으며, 삼성생명, 대한생명, LIG손해보험 등 국내 보험사들과 공동으로 조성한 이 부동산 펀드에서 아쎈다스가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2000 인수 이외에, 아쎈다스는 지난 2월 제주개발센터 (Jeju Development Center, JDC)와 싱가폴 사이언스 파크와 JDC 첨단 과학기술단지 간 네트워크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3월 경기지방공사와도 양해 각서를 체결하여 광교 테크노 밸리에 대한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다.
아쎈다스 코리아 CEO인 르넷 룡 은 “올해는 아쎈다스에게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아쎈다스는 싱가포르의 10대 교역국인 한국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한국에 우수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부동산 솔루션과 투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쎈다스는 30년 동안 전세계 1,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며 아시아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하는 기업이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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