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0 18:04

복운협 교육과정 물류전문인력 양성 산실

16개 과정 1017명 수료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 회장 김인환)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이 국제물류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회 교육과정은 국제물류 필수업종의 하나인 프레이트포워딩 관련 해상 및 항공운송 등 총 13개 실무과정으로 727명이 수강해 707명이 수료했다.

특히 국제물류 또는 통상(무역)학을 전공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국제물류교육을 실시해 회원사에 취업의뢰 또는 추천 등 전문인력 풀(pool)제 운영을 통해 회원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게다가 포워딩실무과정을 비롯한 12개 교육과정은 노동청의 재직자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지정받아 위탁훈련업체(회원사)의 경우 교육훈련비의 50~70% 정도를 환급받고 있다.

모든 교육이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운송 실무교육과정이어서 회원사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4~17일 실시된 제41기 해상포워딩실무교육(사진)은 노동청으로부터 48명 정원인 교육을 58명으로 확대 재지정받기도 했다.


협회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승인한 자격(Diploma) 취득 과정인 기초과정 및 위험품운송과정을 3회 실시해 91명이 IATA 디플로마를 취득했고 위험물재교육(DGR Refresher)도 10명이 IATA 자격을 인정받았다.

협회는 회원사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물류전문가 과정과 회계 및 경리담당자를 위한 세무·회계교육 등을 새로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협회는 실무교육 외에 예절교육 3개과정에 290명이 수강함으로써 올 한해 총 16개 교육과정에 1017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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