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26 17:16

[ 5,300TEU급 ‘한진 로마’號 19일 취항 ]

유럽~극동~미주항로인 펜듈럼항로에 투입

한진해운(사장 조수호)이 지난 8월 19일 동사 5,3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 6차선인 “한진 로마”호를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아 유러~극동~미
주를 연결하는 동사 펜률럼항로에 취항시켰다.
이날 취항하게 될 한진로마호는 길이 2백79미터, 폭 40미터, 깊이 24미터로
서 20피트 컨테이너를 5천3백8TEU까지 선적할 수 있는 5천3백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동 선박에는 세계 최대 출력인 7만5천마력의 엔진이 장착
돼 26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자동항법장치 등 각종 최신 장비를 장착
한 첨단 선박이다.
한진로마호는 8월 19일 부산 처녀 출항을 기점으로 홍콩을 경유하여 유럽~
극동~미주를 연결하는 동사의 펜듈럼항로에 투입돼 국내외 하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과 폭넓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실현
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선박이 취항함으로써 한진해운은 5천3백TEU급 6척을 비롯해 4천TEU급 13
척 등 평균선령 3년의 경쟁력있는 최신예 컨테이너선단을 구축하여 8만4천T
EU의 동시적재능력을 가진 20척의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22척 등 모두 42척
의 사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 92년 국적선사 최초로 4천TEU급을 취
항시켰으며 96년 3월에는 국적선사로는 최초로 5천3백TEU급 컨테이너선을
취항시켜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를 주도해 오고 있는 동사는 오는 12월 취항
하게 될 한진 오슬로호까지 인도받으면 5천3백TEU 7척과 4천TEU급 13척 등
21척의 최신예 선단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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