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5 15:36

OOCL, 3분기 물동량․매출액 희비교차

물동량 6.6%↑, 매출액 8.3%↓…태평양항로 부진
지난 20일 OOCL이 미감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전체 물동량은 증가한 반명 매출액은 감소했다.

올 3분기 총 물동량은 131만5496TEU를 기록, 지난해 123만3496TEU를 처리한 것 보다 6.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노선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대서양항로다. 지난해 8만6268TEU를 처리한 데 비해 19.9%나 더 늘어난 10만3436TEU를 처리해 10만 고지를 돌파했다.

아시아-유럽항로와 아시아역내․호주 항로도 선전해 각각 23만1505TEU, 66만5639TEU를 기록해 12.3%와 7.6%씩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태평양항로는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31만4916TEU를 처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OOCL은 올 3분기에 14억4057만6천달러의 매출액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6066만2천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8.3%나 감고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서양항로와 아시아역내․호주항로의 매출액은 각각 1억6718만9천달러, 5억779만5천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8%, 8.5%씩 증가했지만 아시아-유럽항로와 태평양항로에서 무려 23.2%, 19.1%씩 감소세를 보여 평균치가 하락한 것이다. 이 두 항로에서는 각각 2억7207만4천달러, 4억8551만8천달러의 매출액을 거둬들였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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