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6 06:29

세계 최초 조선기자재 산학융합박람회 열린다

녹색선박 주제로 부산 벡스코서 ISMT2011 개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최신정보를 주고받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열려 주목된다.

사단법인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회장 오공균)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제학술대회(ISMT2011)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지역 기자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의 주최하며 여수엑스포와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선급 부산시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후원한다.

선주 조선소 기자재업체 선급 연구개발자 공공기관이 한 장소에 모여 ‘그린십 레벌루션’(Green Ship R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체와 학술단체가 융합하는 세계 최초 박람회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조선해양 분야의 명실상부한 1위국이지만 순수 우리나라 기술과 제품으로 된 기자재는 시스템의 종류에 따라서 10~30% 미만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개발환경의 한계가 그 배경이다.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의 사무총장인 도덕희 한국해양대 교수(기계ㆍ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인적, 물적인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가격과 수요정보는 물론이고, 자신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상대적 가치판단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1) 기간 동안 함께 진행돼 지역 내외 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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