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5 18:33

(주)싸이버로지텍 김종태 대표이사

해운항만 분야 최고 IT기업으로 성장할 것/중소선사 에 도움주는 정보화 사업 펼칠 터

■ 싸이버로지텍이 지난 5월, 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의 성과 와 향후 비전은 무엇입니까?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5년 동안 한진해운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기 반으로 해운물류 시스템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솔루션 개발 및 판매와 H/W, S/W 재판매 등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아마도 그 동안 싸이버로지텍 이 맺은 가장 큰 결실은 한진해운과 그 고객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오류 없이 제공 해 왔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업계에서 신뢰감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었고 더불어 해운물류에 대한 깊은 지식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부수적인 성과 라 고 볼 수 있겠지요.

 

지난 5년이 글로벌 정상급 선사인 모기업 한진해운의 IT 서비스 효율화 및 안정화 에 우선순위에 두고 중점적으로 매진했던 시기였다면, 지금은 싸이버로지텍이 한진해 운에 완벽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기업의 수준에 걸맞게 해운항만물류 IT 분야 관련 사업에서의 위치를 점진적으로 확대, 견고히 할 때입니다. 동북아 물류 허 브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가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 싸이버로지텍이 어느 IT기업보 다도 앞서나가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익과 물류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이 싸이버로지텍의 비전입니다.

 

■ 대외사업의 비율을 확장 중에 있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싶습 니 다.

 

우리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5년간 최대고객인 한진해운의 IT 아웃소싱 업무에 충실 하며 해운물류 IT 산업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2004년부터 대내사업 위주의 수익구조 에 서 벗어나 대외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지 금 싸이버로지텍은 향후 해운물류 분야의 유비쿼터스 IT 기술 선도업체가 되기 위하 여 정부 시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초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물류 관련 신기술 을 먼저 연구, 발전시켜 해운물류 업계에서 RFID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일등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구체화한 케이스로 싸이버로지텍은 현재, 해양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RFID 기술 응용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양부의 RFID 기반 항만물류효 율 화 사업에는 주관사로, 환경부의 RFID 기반 감염성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에는 협 력 사로 참여 중이며 곧 해운물류 e-Seal 및 센서기술 개발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 여 합니다.

 

■ 항만물류효율화사업의 일환인 ‘RFID를 활용한 E-seal(전자봉인) 및 센서기 반’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말씀하신 사업은 아직 개발 시작 전이라 진행되고 있는 사항을 말씀 드리기는 어 렵 고, 앞으로 개발할 세가지 핵심적인 기술을 설명 드리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동 사업에는 크게 세 가지의 핵심 기술이 포함됩니다. 먼저 능동형 RFID를 활용한 e- Seal과 GPS의 통합을 위한 개발입니다. 능동형 RFID를 활용한 e-Seal에 GPS를 통합, 컨테이너의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e- Seal 보안을 위한 보안모듈 기술 개발입니다. 컨테이너의 불법 개방을 방지하고 e- Seal에 저장된 정보의 변형 및 누출을 막기 위한 보안 모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 표입니다. 마지막으로, GPS와 e-Seal 통합 모듈 개발입니다. 433 Hhz Active Tag를 활 용하여 Security, GPS Module이 탑재된 e-Seal 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 국내의 해운물류 정보화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물류’라는 말을 들으면 선박, 트럭 등 하드웨어 중 심 의 무겁고 보수적인 산업의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물류 산업은 정보 기술을 확보한 부류와 그렇지 못한 부류의 경쟁력이 확실히 구분되는 소 위 말하는 '정보집약형'의 산업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미 글로벌 탑 물류 업체들은 첨단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추세이며 그 수준이 다른 업계의 IT 인 프 라 현황에 비해서도 결코 취약하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해운 물 류 IT 분야의 투자에 소극적이고 또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기도 하지 만, 최근 정부와 국내 해운물류업체 들도 해운물류 산업 정보화의 중요성을 차츰 인 식 하여 시스템화에 나서고 있는 추세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우리 선사들이 동북 아 물류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첨단 IT 인프라 구축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은 업 계 와 정부에서 인지하고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의 전망은 결코 어둡지 않다고 확신하 고 있습니다.

 

■ 중소선사의 정보화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싸이버로지텍은 정보화가 미진한 중소 선사에 도움을 주는 정보화 사업을 펼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현재 싸이버로지텍은 정보화가 필수적인 중소 선사들에 업무 효 율성을 단기간에 가시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초 기 투자 비용 부담이 커 많은 선사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중소 선사 시스템의 모델 사업을 수행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면 많은 선사들이 적극적인 관 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선사 솔루션을 패키지화해서 정보화가 필요한 여 러 선사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 구축하 고 자 합니다.

 

■ 싸이버로지텍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우리 싸이버로지텍의 강점은 우리의 IT 솔루션에 해운항만물류 업계에 대한 이해 가 있다는 점입니다. 싸이버로지텍의 솔루션에는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의 경영 및 정 보기술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100% 녹아 있어 해운물류 IT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가능 성이 매우 높다고 자신합니다.

 

또, 해운물류 IT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오랜 기간 해운물류 산업에 특화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왔기 때문에 선사나 항만에서 어떤 IT 솔루션을 필요로 하더라도 완벽 하 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적합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 습니다.

 

■ 경영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무엇입니까?

 

싸이버로지텍은 해운물류 IT 산업의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 하는 기업입니다. 업계 표준을 선도하는 IT 솔루션으로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감동과 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따라서 모든 고객 의 글로벌 물류 IT 파트너로서 경쟁력 있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자가 되고자 노력하 는 것이 앞으로 싸이버로지텍이 나아갈 방향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제가 경영현장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부분은 첫째, 서비스 평 가 제도를 도입하여 철저한 서비스 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고객의 이익에 최대한 기여 하고 고객 경영환경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둘째, 대외사업 조직역량을 강화하 고 외부전문가 그룹과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핵심 사업을 적극 육성, 관련 사업을 집중 수 주하는 SI 사업 전략과, 셋째, 전문 컨설턴트, PM 등 고급인력의 육성 및 영입, 사내 외 인력 개발 투자를 통한 인재 중심의 경영 관리 전략입니다. 이 세 가지 경영 전 략 항상 기억하고 실행하여, 2010년에는 글로벌 무대의 변화 요구에 발 빠르게 부응하 는 종합 물류 IT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 이밖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해운물류 산업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 다. 많은 고객이 해운물류 산업에 있어서 IT의 중요성을 보다 확실히 인식하고, 해운 물류에 특화된 솔루션 도입에 적절하게 투자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 시 길 바랍니다.

 

또, 정부에서도 중소 해운물류 업체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장려하고 지원하여, 해 운 물류 SI 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공공 해운물류 IT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 해 운물류 IT 산업이 국제적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주실 것을 부탁 드 리고 싶습니다. 

 

<서의규 기자>                                                   20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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