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8 14:54

GFEZ,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들어서

메이플립 외국인학교 첫 삽 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11월29일 오후 2시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부지 개발 현장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장, 외교사절, 교육계 인사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해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이 지난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로 2018년까지 5천5백만달러의 외자가 투자될 예정이다.

그동안 GFEZ는 외국인학교의 유치를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육청과 중국 대련 메이플립교육재단 본부 등에 최종만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수차례 실사 방문했으며 광양만권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은 물론 자문 변호사의 법률적 검토 등을 마쳤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캐나다 교육법인인 메이플립 교육재단의 셔먼 젠(Sherman Jen) 이사장에 의해 설립·운영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캐나다 BC주 교육청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고 캐나다 BC주 졸업장을 수여받게 된다.

또 내국인 학생의 경우 국어와 국사를 일정 시간 이수하면 국내학력으로 인정된다.

 메이플립 교육재단은 1995년 중국 다롄에서 14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2011년 현재는 23개교에서 10,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4,000여명의 졸업생 중 50% 이상이 세계 200위권 대학에 진출하는 등의 교육성과를 보였다. 또한 최근 개교한 인천 체드윅국제학교나 대구국제학교의 경우는 자치단체에서 외국계 학교법인에 위탁해 운영하는 반면 메이플립 외국인학교의 경우는 투자자가 직접 설립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어 교육과정은 물론 학교 운영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만 청장은 “그동안 노력한 외국인학교 투자유치 성과의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며 “학교 내에 기숙사가 있어 광양만권은 물론 수도권 등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투자 기업인 자녀의 입학이 가능해 지역 교육의 국제화와 GFEZ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2013년 초까지 1단계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8~10학년 225명으로 부분개교한 후 2018년까지 정원 2,000명 규모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완전 개교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Vanuatu Chief 06/07 07/05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Vanuatu Chief 06/07 07/05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l Charisma 05/22 06/07 HMM
    Ym Trillion 05/23 06/05 HMM
    Santa Barbara 05/24 06/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