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0:25

"해운업종, 유로존 위기 불안한 흐름 지속" - 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6일 해운업종에 대해 “세계 해운시장은 해상물동량 보다 선복량이 많은 과도한 공급과잉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해상운임 하락세를 시현 중”이라며 “특히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과 유럽 금융권의 위축은 선박금융뿐만 아니라 해운업계의 자금 조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시점 세계 해상운임은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마지노선까지 떨어진 상황으로 향후 해상운임은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단기 측면에서 상승흐름은 가능하겠지만, 선박공급과잉 부담을 고려하면 추세적인 상승세로는 전개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해운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해운업종 Neutral(중립) 투자의견 유지
해운업종에 대한 Neutral(중립) 투자의견 유지. 최근 해운업종 주가는 절대적인 저가 인식으로 단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보수적인 시각 유지. 1) 세계 해운시장은 해상물동량 보다 선복량이 많은 과도한 공급과잉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해상운임 하락세 시현. 2) 특히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과 유럽 금융권의 위축은 선박금융뿐만 아니라 해운업계의 자금 조달에도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 전세계 선박금융의 70% 이상을 유럽의 금융권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 3) 해운업계의 2011년 4분기 영업실적은 대부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해운시장의 불안한 흐름으로 2012년 상반기까지는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전망
한진해운(Hold, TP: 14,000원)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STX팬오션(Buy, TP: 9,800원)에 대해서도 Trading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
 
- 해상운임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하방경직성 확보 예상
현시점 세계 해상운임은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마지노선까지 떨어진 상황으로 향후 해상운임은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전망. 2012년에 들어서면서 컨테이너운임은 상승 반전하였지만, 발틱운임지수(BDI)는 급락세 시현. 해운산업 수급상으로 보면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해상운임은 안정화될 전망. 단기 측면에서 상승흐름은 가능하겠지만, 선박공급과잉 부담을 고려하면 추세적인 상승세로는 전개되기 어려울 전망
세계 조선산업은 최근 선박 발주가 급감하면서 부담을 받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세계 해운시장의 수급을 개선시키는 요인. 2013년부터 선박인도 물량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장기 측면 긍정적인 흐름으로 전개될 전망
 
- 최근 해상운임 동향 : 발틱운임지수(BDI) 급락세 속에 컨테이너 운임 선전
1월 25일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전주대비 142p(15.3%) 하락한 784p 기록. 연초부터 수송물량 둔화와 선박 공급과잉이 맞물리면서, BDI의 급락세 시현. 반면 1월 20일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는 전주대비 10.5P(20%) 상승한 63p로 안정적인 흐름
1월 18일 HR종합용선지수(HRCI)는 전주대비 3.5p(0.7%) 하락한 464p로 지속적인 약세. 그러나 1월 20일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3.7p(0.4%) 상승한 924.3p, 상해운임지수(SCFI)도 전주대비 1.5p(0.2%) 상승한 982.6p로 견조한 흐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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