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1-04 17:52

[ K-Line, 자동차선 1척 중국서 스크랩 ]

K-Line은 선령 15년된 5천4백대를 적재할 수 있는 자동차선 Glorious Fortu
ne호를 중국에서 스크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근착 일본해사프레스에
따르면 일본선사를 비롯한 국제 자동차선 오퍼레이터 사이에서는 작년 가을
이후 자동차선의 해체 처분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동안 검토를 계
속해 온 K-Line도 실행에 옮긴 것이다. 동사는 추가로 1척의 해체처분도 검
토하고 있다.
K-Line이 원양항로로 운항하고 있는 자동차선은 이번 처분에 따라 1척이 감
소한 56척으로 이중 6~7척을 구주/미국간을 비롯한 삼국간 수송에 투입하고
있고 나머지 약 50척은 일본 및 극동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다.
일본의 완성차 수출은 2월경부터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향이 증가로 전환되
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K-Line의 자동차선 부문의 선복수급은 정확한 균
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對美 물동량 증가가 플러스 알파 요인이 되어 연초의 예상에 비한다면 많이
호전된 상태이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일본의 완성차 물동량이 감소 경향을
보인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한편 선복수급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건전한 수급균형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소석률은 저하되어 하역대기등에 의한 IDLE일수도 연
환 6백일정도로 증가하고 있어 결국 운항효율이 저하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의 수급균형이다.
때문에 K-Line은 이시기에 노후선의 스크랩 처분을 결정한 것이며 이번에
처분한 선박이외에도 선령 15년에 달한 선박이 있어 추가로 1척의 스크랩
처분의 검토도 진행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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