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2 12:57

일중간 컨테이너 교역 “2012년은 예년 이하”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일중 관계 긴장 영향으로 2012년 일중 컨테이너 교역은 전년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왕성한 일본 내 수요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할 전망이나 중국행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센카쿠열도 문제가 표면화된 올해 후반기 들어 자동차관련 화물이 크게 감소하는 등 불안요소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결코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에 비해 순조롭게 추이했던 일중 간 처리량이 양국 관계가 긴장된 후반기 들어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중국경제도 동시기에 하락해 더블펀치가 됐다.  중국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은 연간 9 ~ 10%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센카쿠열도 국유화로 인해 중국 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이같은 영향을 직접 받은 것은 자동차산업이다. 중국 내 신차판매 실적에서는 일본계 제조회사가 나란히 그 수량이 감소한 것에 비해 미국, 독일, 한국 자동차들의 판매는 수량이 증가했다.

일본발 주력 화물인 자동차관련 제품은 이같은 상황에서 감소하고 있다. 모 중국 선사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는 자동차 KD화물이 취소되는 등 자동차부품 공급이 부진했다.

한편 호조라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이한 것은 케미칼제품과 원재료다. 자동차의 부진은 길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어 이같은 제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입은 가전제품이 감소했으나 일용잡화 등이 증가해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전기기계 중핵 제조회사의 실적이 부진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중항로는 신흥선사의 참여와 철수가 반복됐고, 그 결과 과당경쟁과 제로운임, 마이너스운임이라는 부당 덤핑판매가 계속돼 왔다. 중국 당국은 2009년 여름 “국제 컨테이너선 운임 신고 실시법” 엄격한 운용을 시작했다. 이로인해 제로운임, 마이너스운임 등의 해소에 일정한 성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3년. 지금까지 대체로 보합으로 추이해온 수송량이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 센카쿠열도 국유화 등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사가 집하에 고전하고 있다.

* 출처 : 11월2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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