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6 13:50

인천항만公-국제협력단, 개발협력 협약체결

항만개발·운영 노하우 전수, 지원사업 등 모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오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과 KOICA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도국 대상 무상 개발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IPA가 KOICA의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 동참, 인천항의 항만 개발 및 관리운영 노하우, 관련 제도 및 시스템과 서비스 정보를 개발도상국에 공여하고, 수혜국이 물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업무협조 약정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무상 개발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및 평가 사업을 수행하면서 ▲항만운영·개발 노하우 전수 ▲물류 컨설팅 및 항만물류 정보화 지원 ▲개도국에 대한 연수, 전문가 파견 및 봉사단 파견 협력 ▲개도국에 물품·장비 등 지원 시 인천항 이용 및 물류 업무에 대한 협력 ▲항만운영,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연구 사업 등을 모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PA는 KOICA의 노하우와 해외 조직망 등을 이용하여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 및 물류산업 정보를 축적하고, 지원 협력 사업을 통한 물동량 확보, 컨설팅 등 연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선 사장은 “이번 협약은 IPA가 수원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체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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