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13:31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 취임

KSS해운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윤장희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이대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대성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특수선에 입사했으며, 영업부장, 해사관리실장, 영업·기획·총무 임원 등 사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장희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KSS해운은 주총에서 하원만 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조영길 I&S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차미숙 전 규제개혁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을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대주주인 박종규 회장이 제안한 임원 70%, 직원 100%의 성과급 지급 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를 각각 9억원과 2억원으로 동결하는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이대성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액화가스 및 액체석유화학 제품의 해상운송 분야 선두주자로서 추가 선박인도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 및 수익 증가를 추진하며, 또한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가치 최대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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