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11:25

국립해양조사원, 英 수로부와 기술회의 열어

부산서 제7차 한·영 수로기술회의…항해안전 정보 교환
우리나라와 영국이 항해안전을 위해 인적·기술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영국 수로부와 제7차 한·영 수로기술회의를 개최한다. 해상안전과 수로업무 표준화 및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수로기구(IHO)의 대표적 기관으로 꼽히는 두 기관은 2008년부터 해도제작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수로기술회의는 세계 수로기술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해도제작 기술을 논의하고 항해자 안전을 위한 수로도서지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해도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두 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의 개발 현황, IHO 능력배양 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등의 의제를 논의한다.

IHO 능력배양을 위한 강사양성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영국 수로부 교육·훈련팀과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양성자 과정은 수로업무를 담당하는 비강사가 전문적인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큰 이슈로 떠오른 해양 구조·구난 활동도 논의할 계획이다. 항해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두 기관은 해양 구조·구난 활동 때 필요한 해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해양조사원은 해양 구조·구난 활동에 관한 정보제공의 형태와 담당 부서, 운영시스템 등 세부정보를 교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진준호 해도수로과장은 “영국 수로부는 전 세계 해도와 항해서지를 제작·판매하는 기관”이라며 “한국은 영국과 인적·기술적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동해’ 표기를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