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28 09:40

성수기 5월들어 북미등 주요항로 만선상태 운항

5월들어 북미·구주 주요항로에서 운임을 비롯한 유가할증료가 인상돼 해운
무역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북방항로는 속초/자루비노/훈춘을 잇는 백두산항로의 개설로 새 전기
를 마련했다.
성수기를 맞은 5월의 각 항로는 물동량은 크게 늘고 있으나 선복량 과잉으
로 운임경쟁이 치열하다.

北/美/航/路
4월부터 수출항로 운항선박 만선상태 유지
5월부 해상운임·긴급유가할증료 인상 주목

북미항로는 5월들어 해상운임과 긴급 유가할증료의 인상 등 요율에 있어 변
화가 있어 선하주 모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북미항로는 미국 경기호황이
계속되면서 선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운임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TSA선사들은 5월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 3백달러, 40피트당
4백달러, 그리고 하이큐빅이 450달러 인상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언급했다.
아울러 TSA와 WTSA선사들은 5월 1일부로 긴급유가할증료를 도입하여 시행에
들어간다. 태평양항로운임협정(TSA)사들은 수출항로에 있어 긴급유가할증
료를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64달러, 40피트는 80달러 인상하고 WTSA도 수
입항로에 있어 20피트 컨테이너당 64달러, 40피트 80달러를 인상 적용할 계
획인데, 40피트의 경우 태리프 운임상의 유가할증료가 165달러로 규정돼 있
는데 비해 SC체결선사들은 85달러 정도 적용돼 있어 165달러에서 나머지 80
달러를 긴급 유가할증료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북미취항선사들의 운임인상, 부대요율 인상은 SC체결과 관련하여 변
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 그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미항로는 수출입 모두 물동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진입선사들이
늘어나면서 실제 시장운임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선사 한 관계자는 지적
했다.
한편 지난 1/4분기중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
은 모두 12만5천9백47TEU로 전년동기대비 15.7%가 증가했다. 북미수출항로
의 경우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성수기로 들어서 최근에는
소석률이 100%에 가깝게 화물을 싣고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歐/洲/航/路
오는 15일부터 유가할증료 인상
TEU당 61달러·FEU당 122달러 적용

구주수출항로의 컨테이너물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지난 1월 2만3천2백89
TEU에서 2월에는1만7천8백33TEU 그리고 3월에는 2만7백45TEU로 선사들의 취
급물량 등락폭이 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항차수의 변동 등 선사 내부
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고 있으며 시황침체와는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선사 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지난 3월 한진해운
의 경우 3천3백8TEU를 수송해 1월의 4천1백57TEU보다는 줄었으나 2월의 2천
8백75TEU보다는 늘었다. 현대상선의 경우 지난 3월 물량이 2천4백51TEU로 1
월의 3천2백37TEU보다는 줄었고 2월의 2천2백50TEU보다는 늘었다. 조양상선
은 지난 3월 1천2백98TEU를 취급해 1월 973TEU보다 늘었고 2월 1천3백66TEU
보다는 줄었다.
머스크-시랜드는 지난 3월 1천6백48TEU를 수송했으며 P&ONedlloyd는 2천4백
50TEU를 취급했다. NYK는 1천57TEU를 실어날랐다.
한편 구주항로 동맹선사들은 오는 5월 15일부로 유가할증료(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1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22달러로 올린다. 현행
유가할증료는 TEU당 45달러, FEU당 90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LCL 소량화물
은 톤당 2.25달러에서 3.05달러로 인상된다.
구주취항선사들은 4월 1일부터 TEU당 150달러, FEU당 3백달러씩 운임을 인
상했고 오는 8월에도 TEU당 250달러, FEU당 5백달러씩 운임을 재인상할 계
획이다.

中/東/航/路
NYK, 현대상선 선박 스페이스차터 직항서비스
현대상선 기항지 변경 등 서비스 대폭 개선

다소 등락폭은 있으나 물량이 호조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동항로는 3월
들어 9천TEU가 넘는 컨테이너 수출물량을 기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
난 3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9천1백73TEU를 기록했다. 전달에는 7천5백TEU에 그쳤었다.
지난 3월 한달동안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이란국영선사 IRIS사가 1천9백1
7TEU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송했고 이어 아랍에미리트의 UASC사가 1천3백45
TEU, 현대상선은 1천2백45TEU를 각각 취급했다.
한편 IRA 동맹선사들은 지난 3월부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달러, 40피
트 컨테이너(FEU)당 1백달러의 긴급유가할증료를 받고 있으며 운임인상과
관련 취항선사들간의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수
출항로의 경우 물량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선사들의 대거 진출 등 선
복량이 과잉상태여서 운임인상이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동항로는 유가 급등과 함께 특수의 가장 잠재력 큰 시장으로서 선
사들마다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완하이라인과 OOCL이 새로이 공
동운항 체제를 구축하고 4월 1일부터 새 서비스를 시작했고 완하이와 결별
한 현대상선은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기항지 변경 등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선사 NYK는 싱가포르 환적서비스에서 현대상선의 스페이
스를 차터하는 방식으로 직항서비스를 지난 4월 7일부터 재개했다.
현대상선은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지역 영업력 강화에 적극 나서
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우선 그동안 공동운항 방식으로 운영해 오던 한국/
중동간 컨테이너선 항로를 단독운항 체제로 변경하여 독자 서비스를 펼치기
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3월부터 현대상선이 2,000TEU급 컨테이너
선 4척, 대만의 완하이사가 2,000TEU급 2척 등 6척으로 공동운항에 오던 한
국/중동간 직항로를 4월부터 2,000TEU급 6척을 투입 단독 운항한다.
또 기항 항만도 종전에 인천/부산/기륭/홍콩/싱가포르/콜롬보/두바이/담맘/
반다라압바스/카라치/파시르구당(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기륭/인천간에
서 상하이/인천/부산/기륭/홍콩/얀티안/싱가포르/콜롬보/두바이/담맘/반다
라압바스/카라치/싱가포르/홍콩/상하이로 변경했다. WTO가입을 앞두고 물동
량 급증이 예상되는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북중국의 상하이와 남중국의 얀
티안을 추가로 기항키로 한 것이다.

中/南/美/航/路
카리브 남미서안 운임 인상… 200/TEU, 400/FEU
물동량은 호조 5월1일부 운임 인상

중남미항로의 물동량은 카리브해안과 남미동안을 중심으로 3월부터 증가, 4
월달에도 상승세의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및 인접국들이 경기 침체
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브라질의 섬유를 비롯한 수입규제와 관련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
4월 물동량 상황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월초 물동량이 다소 증가할 거라
는 자신들의 예측이 크게 빗나가지 않았음을 전해왔다.
중남미항로의 경우 5월1일부 GRI (General Rate Increase:일괄운임인상)이
단행될 계획으로 하주와 선사간의 운임마찰이 예상돼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카리브 해안과 남미서안의 경우에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
러로 적용되고 남미동안은 6월 1일에 남미서안과 동일한 운임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BAF(유가할증료)역시 4월 15일부로 변동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파나마 및 카
리브 해안은 TEU당 150, FEU당 200달러씩, High Cube Container의 경우 225
달러가 적용된다. 남미 동·서안은 기존 75/150달러로 부과되던 것이 4월 1
일을 기점으로 150/300달러로 인상 적용되고 있다.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에서 남미동안으로 실어나른 수출 물동량은 총 1만7
백8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5백19TEU에 비해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관련업계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동안지역의 선사별 수송실적
은 P&O Neddllyod가 2천4백60TEU (22%)로 가장 높은 수송셰어를 보였고 MOL
2천84(19%), KIEN HUNG 1천9백3(17%), CLANSA 1천66(9%)를 기록했다.
파나마 카리브해안의 1/4분기 총 수출물동량은 7천2백75TEU를 기록, 작년
동기 5천9백95TEU에 비해 21%의 신장율을 보였다.
중남미 서안지역의 경우 APL의 3월물동량이 1천7백68TEU로 집계 4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머스크-시랜드 9백34TEU(22%), TMM 8백50TEU (20%), NY
K 4백90TEU(11%)를 각각 차지했다.

濠/洲/航/路
5월이후상반기중 완만한 증가세 전망
운임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 향후 운임인상 여부 불투명

호주항로는 비수기를 거쳐 순조로운 항해가 진행중이다. 3월중 한국에서 호
주로 나간 총 수출물량은 4천4백96TEU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으
며 지난 달에 비해서는 18% 증가한 수치이다. 관계자들은 4월에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이러한 여세를 몰아 상반기내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다. 또한 시드니올림픽이 종료되는 하반기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4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TEU)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FEU)
300달러로 운임보전이 단행된 후 운임을 둘러싼 하주와 선사간의 밀고 당
기는 신경전이 일어나고 있지만 물동량의 원활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하주와 선사간 조정국면으로 진입, 의견 조율을 거치게 되면 향후 재운임인
상이 있을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편 작년 12월 1일부 BAF(유가할증료)가 TEU당 50달러, FEU당 100달러된
이후 4월 15일 Emergency Bunker Surcharge(긴급유가할증료)가 적용, 현재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로 시행되고 있다.
3월 수출물동량에 대한 선사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머스크-시랜드사가 5백
79TEU, ANL 5백25TEU, POS 3백27TEU를 기록하고 있다. 또 1/4분기 총 수출
물동량은 1만3천2백90TEU로 1만61TEU를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32%가량 증
가되었다.

東/南/亞/航/路
인바운드 시장 물량 급증세 '눈길'
유가급등으로 생산비 상승… 일부 가격경쟁력 하락

나라 전체가 무역수지 흑자기조 유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동남아 항로도
인바운드 상황은 계속 상승세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시장의 경우, 시장을 크게 좌우해 왔던 종이류와 석유화학제품 등의 2
가지 중심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종이류의 최대 성수기를 맞아 종이류
의 물동량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계속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유화학제품의 경우에는 얼마 전까지 유가(油價) 급등으로 인해 제품의
생산비가 상승함으로 가격경쟁력이 하락, 동남아 바이어들의 눈길이 중국쪽
으로 돌려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수출업자들은
대체 시장으로 유럽쪽을 탐색,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상황을
드러내 듯 석유화학제품이 주종인 울산항이나 광양항의 경우 수출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의 원화 가치상승영향으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어졌음에도 아직 뚜렷한 수출물량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한 선사 관계자는 전했다.
동반적으로 경제위기 탈출 분위기를 보이는 인도네시아, 태국등으로 움직이
는 물동량은 외환위기 이전상태로 회복된 움직임이 뚜렷한 가운데 운임회복
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선사측은 밝혔다. 동남아 항로의 전
반적인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
로 시장을 끌어가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의 움직임이며, 그동
안 동남아 시장의 6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했던 홍콩시장은 영향력은 여전
하지만 마켓셰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아시아항로 전문선사인 고려해운은 지난 4월 6일부로 베트남 호치민
직기항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그동안의 싱가포르 환적 서비스를 대체하게 되
었다. 울산항을 첫 출항함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주 1항차, 주정요일체제
이며 포트 기항순서는 울산/부산/기륭/카오슝/홍콩/호치민/방콕/람차방/홍
콩/카오슝/기륭/울산 이다.

韓/日/航/路
한근협 선사 오는 15일 CAF 8.4%로 인상
선복량 과잉으로 운임시세 하향곡선

한일항로는 수입물량이 시설재와 소비재의 수입 급증으로 활기를 띠고 있고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복이 과잉인 상
태로 운임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한근협을 중심으로 한 항로안정화 시책이
강력히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운항 등을 통한 국적선사들의 서비스가 워낙 막강(?)해 한일항로가 개
방이 돼 있는 상태에서도 일본 유수선사를 비롯한 외국적선사들의 새로운
진입이 없어 신규선사에 의한 경쟁이 가열되지는 않고 있지만 기존 취항선
사들이 서비스 항로를 늘리고 선대를 확충하면서 물동량에 비해 선복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해 운임시장이 다소 혼탁해 지고 있다는 것이 한 관계
자의 얘기다.
올해는 수입선다변화제도의 폐지에 따른 컨테이너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피더화물량 신장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한일항로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물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한편 한근협은 선사들간의 운임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중립감시기구의 재검
토를 통해 운임시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수시감사제 운영 등 항로안정화에
진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의 개최와 관련 한근협 선사들이 작년에 중단된 대북
비료지원 수송을 재개토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근협 선사들은 오는 5월 15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현행 7.7%에서 8.4%
로 인상한다.

北/方/航/路
인바운드 중국 전항만 NB 설치 시행
레이진 급감으로 수출물량은 고전

북방항로는 지난 4월 28일 한국과 러시아, 중국 두만강 지역을 연결하는 카
훼리항로가 개설됨으로써 새 전환기를 맞이했다. 속초/자루비노/훈춘을 잇
는 카훼리항로의 개설은 한반도와 중국, 러시아간의 동해지역 교역 활성화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중항로는 올들어 수입은 급증세를 보이는 반면 수출물량은 주종상품
인 레이진의 급감으로 수급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공컨테이너 확보에
선사들이 애로를 겪고 있을 정도라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황해정기선사협의회는 인바운드의 경우 중국 모든 항만에 대해 중
립감시기구(NB)를 설치하여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웃바운드의 경
우 신강지역에 대해 중립감시기구가 발동되고 있다. 수입항로는 최저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2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는 500달러로 적용하고
있으며 단, 신강지역은 300달러, 550달러씩 적용하고 있다.
현재 중립감시기구의 기능은 강력해 운임을 덤핑한 선사들에게는 빈틈없이
페날티를 물리고 있어 앞으로 운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5월중에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일주일간 있는 관계로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중항로의 물동량 추이를 보면 지난 2월중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간 수
출컨테이너화물량은 모두 3만1천3백36TEU로 1월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으며 수입화물은 4만2천1백19TEU로 역시 전달보다는 감소했으나 1월의
경우 전년도 이월물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한중 수입항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항/로
원화절상한파 아프리카 시장 움찔
서·남아프리카 물량 감소세 뚜렷

최근의 원고현상은 조용한 아프리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교적 저가의 중고제품들이나 값싼 전자제품을 많이 수출하고 있는 서아프
리카 시장에서 원화가치 상승은 가격경쟁력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게
작용, 이 시장 바이어들이 값싼 동남아나 중국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 3월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20%정도 감소
했으며 전월과의 비교에서는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의 50
% 이상을 차지하는 레이진과 중고차가 이 시장의 판도를 가늠한다고 할 것
인데 아프리카에도 공해방지 등의 환경 보존 바람이 불면서 중고차 시장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프로젝트성 화물
들은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나와 같은 나라로 꾸준히 실려가고 있다고
한다.
동아프리카는 2월 침체기에 비해 3월 들어 물량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
여주었다. 전반적인 레이진시장의 활황세로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의 증가세
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아프리카 시장은 1·4분기동안 다른 아프리카지역에 비해 시장 각축이 심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체 물량의 이동 추이는 1월이 가장 많은 물동량이
수송된 반면 2월 들어 급감세를 보이고 3월 들어서도 1월의 물동량을 따라
가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전반적인 시장축소의 원인으로 선사관계자는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한 레이진시장의 비활성화를 들고 있으며 작년까지 남
아프리카로 실려가던 자동차시장 수요가 없어진 것도 한 원인으로 들고있다
. 시장규모가 작아 운임 보전 이야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운 아프리카시장 중
남아프리카 항로에 운임보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미 극동아시아/남
아프리카 쉬핑컨퍼런스(Shipping Conference)가 지난 2월 (본지 2월 28일자
) 동 항로의 운임을 5월 1일부로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 회복한다고
(GRR) 밝힌 가운데 국내에서도 조심스러운 운임회복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
지만 워낙 시장규모가 작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바로 잡습니다
지난 4월 정기항로 사정에서 쓴 아프리카 항로 유가 할증료는 TEU당 100달
러, FEU당 200달러이므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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