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4 18:13

​물류기업, '농산물' 통해 신규 물동량 창출하자

농림부, 중국냉장냉동물류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한중FTA 체결로 농산물 수출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중FTA체결로 농산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중국냉장냉동물류연합과 한국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중국 물류․식품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업무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 전라북도 이후천 과장, 익산시청 장주영 단장, 중국냉장냉동물류연합 유경 상무부원장 및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업무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은 중국 전역 23개성에 걸쳐 60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는 중국 농식품 물류․유통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사 중에는 농식품 가공, 무역 및 투자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  

중국냉장냉동물류연합 유경 상무부원장은 “지난해 체결한 한·중 FTA로 한국과 중국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으며, 중국의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의 산업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만든 농식품은 중국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프리미엄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 식품산업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고, 올 2월에는 산동성 연태시의 대열성 백화점에 ‘프리미엄 한국 농식품 판매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 업체인 알리바바에서도 한국식품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농식품 시장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물류․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중국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안정적인 물류․유통망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과 업무협조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 농식품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조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중 양국 농식품 물류․유통 관련 정보교환 및 교류협력, 한국 농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및 유통 서비스 제공,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농식품 냉장·냉동·포장·유통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국냉장냉동물류연합 대표단의 한국 방문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중국권역 투자유치를 위한 사이트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경기도 안성과 이천 등 국내 농식품 물류시설 시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방문, 국내 식품기업들과의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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