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26 15:32

선용품 구입 등 기항선박 크게 증가

해양수산부는 작년부터 통과선박제도를 도입 시행한 이래 금년 5월말 현재
통과선박의 유류 등 물품구매 및 선박수리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
혔다.
동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지역 경제활성화 및 외화가득률을 높여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주요내용은 화물량·적하와 관계없이 단
순히 유류구입, 선박수리, 선용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잠시 기항하는 선박
에 대해선 항만이용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있다.
그동안 해양부는 우리나라 선사 및 외국의 선사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통과선박을 적극 유치한 결과 2000년 5월말 현재 선박입항척수는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1천5백14척, 그리고 유류 등 선용품구매액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9백61억원이며 특히 입항척수가 크게 증가한 선박은 수리선박
으로 전년동기대비 20%가 늘어난 1백50여척으로, 이는 금년 4월에 부산 감
천항 서방파제를 접안시설로 개조해 선박여수리센터로 지정, 운영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해양부는 경제활성화와 외화가득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통과선박제
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과선박에 대한 항만시설사용료 면제로 우리나라 항만기항시 추가비
용 발생이 없고 그동안 통과선박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그 효과가 크
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박수리는 전년동기대비 361%가 증가되
었으며 이는 부산항 서방파제를 금년 4월에 선박경수리센터로 지정, 운영한
것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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