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8 19:44

유럽 특송시장 선점 각축 치열

유럽특송시장 선점을 놓고 유럽내 6대 항공특송업체들간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KMI의 백종실박사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물류업체간 인수합병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면서 세계 6대 항공특송업체는 물론 유럽의 특송업체, 서류송달업체
, 소포업체들도 유럽특송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특
송업체인 UPS, Fedex, US Postal Service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0%선이나
유럽6대 특송업체인 Deutsche Post(독일), TNT Post(네덜란드), La Poste/D
PD(프랑스), DHL, UPS, Britian Post Office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현재 50%
수준에 머물러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유럽 특송 시장은 매년 10%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
으며 Fedex는 유럽 특송시장 규모를 1998년 320억달러에서 2005년 680억달
러로 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특송시장의 성장세와 장기
낙관론에 힘입어 유럽특송시장에는 주요 특송업체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
어지고 있다. UPS는 최근 범유럽망 구축을 위하여 17억 5천만달러, Fedex는
드골공항의 유럽허브건설을 위해 2억 5천만달러, Dutch Post는 TNT인수를
위해 15억달러, Deutsche Post는 광역 수송망 구축을 위해 50억달러를 투자
하였다.
한편, 유럽위원회는 최근 그동안 독점사업으로 운영하던 800억달러 규모의
우편사업 개방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e-commerce의 확대로 가정
까지 네트워크를 구축중인 우편서비스 제공자와 슈퍼허브 및 효율성을 내세
우고 있는 특송업체간 경쟁도 현재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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