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0 09:47

평택·당진항, 4월 화물처리량 소폭 감소

경기부진 영향 액체화물 물동량 줄어
평택·당진항의 화물처리량이 감소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올해 4월말 기준 화물처리실적이 총 3844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0.47% 감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액체화물이 1113만4000톤으로 3.75% 감소 추이를 보였다. 이밖에 차량 및 부품이 497만6000톤으로 2.41%감소했으며, 기계제품은 26만7000톤으로 2.23% 감소했다.

증가한 품목은 철광석이다. 1645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1589만2000톤에서 3.51% 늘었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은 18만1330TEU를 기록해 4.91%의 증가세를 보였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정진걸 과장은 “평택·당진항의 수출입화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액체화물이 경기부진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한 반면, 철광석 물동량은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화물 유치 및 항만시설 확충 등을 통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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