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7 09:40

목포신항 국제자동차부두에 자동차운반선 첫 입항

유코카캐리어스, 25일 입항
 
목포신항 국제자동차부두가 개장 2개월만에 첫 화물을 맞았다. 목포신항에 소재한 목포국제자동차부두(MIRT)에 환적자동차 화물을 실은 세계적인 자동차선 전문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의 6만톤급 자동차 전용운반선, < 모닝 클레어 >(MORNING CLAIRE)호가 평택항으로부터 기아자동차 환적물량(T/S) 1476대를 싣고 목포항에 지난 25일 입항했다.

목포신항 목포국제자동차부두는 목포신항만운영(주), 세방(주), (주)동방, CJ대한통운(주) 등 4개 사업자가 ‘목포국제자동차부두(주)’의 부두운영회사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목포국제자동차부두가 개장됐으나 물동량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목포시, 목포해수청, 목포국제자동차부두 등이 공동 협력해 선사에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진행해 부두 개장 이후 첫 환적물량이 입항했다.

외국적 선박의 국내 연안운송을 제한하고자 했던 해양수산부 카보타지 정책에 대해 목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항만물류업체가 공동 대응한 이후로 목포항에 국내 연안운송 물량을 유치한 첫 성과다.

이번 목포국제자동차부두 신규 물동량 유치를 계기로 최근 목포항 수출용 자동차 물량 감소부분 만회뿐만 아니라, 지난해 38만대였던 수출용 자동차화물이 올해는 5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선사 관계자는 “목포국제자동차부두는 부두 컨디션 등은 좋지만 야적장이 충분하지 않아 활용도 면에서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추가 야적공간이 확보가 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화물에 대한 관계기관의 업무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항은 자동차화물이 전체 물동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 물류관련 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수출·환적 자동차 물량 유치를 위해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검토하는 등 항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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