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 14:06

WWL, 자동차 수출 시장 포문 활짝

가포 신항서 르노삼성차 1600대 선적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Wallenius Wilhelmsen Logistics, WWL)가 자동차 수출시장을 활짝 열었다.

지난달 30일 WWL은 마감 가포 신항에서  유럽향 르노 삼성 QM6 모델 1565 대를 선적했다. 중국 제외한 전세계 수출되는 QM6 물량은 르노 삼성 부산 공장에서 출하되고, WWL 한국 지사가 로로선을 통한 해상 수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는 스웨덴의 왈레니우스와 노르웨이의 윌헬름센 선사가 1999년 자동차선 사업 부분을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WWL 한국지사는 르노삼성과 더불어 GM, 쌍용, 두산, 볼보 등 차량 및 중장비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WWL이 보유하고 있는 로로(RoRo)선은 기중기를 사용하지 않고 선측과 암벽 사이에 걸쳐 놓은 경사로를 통해서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가 그대로 선내에 들어가 양하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운송 선박으로 차량, 중장비 및 벌크 화물 등 다양한 화물에 안전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선적 모선인 <테르모필레>호는 일명 HERO (Highly Efficient RoRo) 시리즈 선박으로 차량을 최대 8000여대까지 선적할 수 있으며 모선의 경사로는 6.5m 높이에 320MT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량 화물을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대부분 선단들이 벌크 선적에 최적화 되어 있어 최대 램프 높이 7.1m  폭 14m 화물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램프 하중 또한 500t까지 처리할 수 있어 로로선사로서 벌크화물 선적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정기선 서비스로 안정적인 항차 제공 및 항해일수 단축이 가능하다.

한편, WWL은 이러한 선단들을 약 70여척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각종 벌크화물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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