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6 11:37

국적 해운사 5곳, 태국·베트남시장 공략 '맞손'

1800TEU급 컨선 투입 공동운항서비스 신설

남성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팬오션 천경해운 등 국적 5개 선사가 손을 맞잡고 태국·베트남 해운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섯 선사는 우리나라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거쳐 태국을 잇는 공동운항 서비스를 8월16일부터 시작한다. 서비스명은 태국·베트남 익스프레스(TVX)다.

이들 선사는 18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서비스 개시일인 8월16일엔 남성해운의 1800TEU급 컨테이너선 <스타십 페가수스>호가 인천신항 SNCT(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다.

이번 항로는 인천 주중 입항으로, 이미 취항 중인 인천 주말 일정의 'NTX' 항로를 보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지역 화주의 태국·베트남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게 취항선사 측의 전언이다.

운항 구간은 인천(수/수)-광양(금/금)-부산(금/토)-호찌민(목/금)-램차방(토/일)-방콕(일/월)-램차방(월/화)-호찌민(수/목)-인천(수/수) 순이다. 9월28일엔 이 노선에 평택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선사들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운항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국-태국·베트남간 해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진상선과 남성해운은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인천발 태국·베트남행 주중 주말 항차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팬오션은 법정관리 이후 종료됐던 태국 서비스를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신설항로에 참여하는 다섯 선사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화물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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